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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종합학술대회 `후끈" 
회원 및 가족 등 1천여명 참석

관리자 기자  2000.06.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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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일 경주서
경남지부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7~18일 이틀간 경주 힐튼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남지부 회원 및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 첫 날인 17일에는 개회식을 갖고 朴俊相(박준상) 부산치대 교수가 「21세기 레이저 치의학의 방향」, 洪政杓(홍정표) 경희치대 교수가 「구취진단과 치료」, 任淳鎬(임순호) 삼성의료원 교수가 「임프란트 수복실패와 해결책」을 주제로 열강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학술대회 둘째날인 18일에는 금기연 연세치대 교수가 「엔진구동형 니켈 티타늄을 이용한 최신근관성형법」을, 李鍾燁(이종엽) 강북 삼성병원 치과과장이 「Ovate Pontic을 이용한 Immediate Fixed Bridge」를 각각 강연했다. 이날 학술대회 기자재 전시회에는 (주)신흥 등 33개업체가 참여, 최신치과재료 및 싼 값의 각종 치과재료를 선보여 참여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학술대회 첫날 오후엔 지부 회원들을 위한 「작은음악회」가 마련돼 오랜 진료활동에 지친 회원들에게 신선한 음악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지역 연예인들을 초청, 사물놀이 및 섹스폰 연주, 팬플룻 연주 등 다양한 장르 의 음악을 선보였으며, 특히 마산분회 변광주 원장과 양산분회 황순호 원장 가족의 성악과 현악 4중주 공연도 펼쳐져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金漢炅(김한경) 경남지부 회장은 『경남지부 학술대회로는 처음으로 경남이 아닌 타도에서 학술대회를 열게 됐다』며 『학술대회는 선후배간이 만나서 친목도모도 할 수 있는 만큼 학술연마와 친목도모의 두 역할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