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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임직원 감금 폭행
사회보험 노조원 27명 파면

관리자 기자  2000.07.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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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중징계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은 지난달 30일과 7월 1일 새벽에 공단 임직원을 감금 폭행한 사회보험노동조합 간부 등에 대해 중징계를 내렸다.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0일 의료보험 통합과 관련, 파업을 주도하면서 지난달 30일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임원과 실장들을 사무실, 화장실 등에 감금 폭행한 사회보험노동조합 김한상 위원장 등 노조 집행간부와 극렬 가담자 49명에 대해 무더기로 중징계를 내렸다.  건강보험공단은 김위원장 등 27명에 대해서는 파면조치를 내렸으며 사무처장 등 8명은 해임, 기타 14명은 3개월 정직처분을 내렸다.  파업과 관련 이같이 무더기 파면 및 해임 등 중징계를 내린 것은 매우 이례적인 조치로 앞으로 사회보험노조로부터 심한 저항에 부칠 것으로 보인다.  파면된 명단은 다음과 같다.  파면> △김한상 위원장(마포) △안호빈 수석부위원장(광명) △박동진 서울본부장(동작) △이재영 서울수석부본부장(서초) △박종문 서울사무국장(서대문) △원용만 부산본부장(부산 남부) △채운기 대구본부장(대구중부) △신광훈 경인본부장(인천 중부) △김영준 경인수석부본부장(수원 서부) △이상준 경인정책부장(인천 남동) △김종수 강원본부장(춘천) △김선태 충북본부장(제천) △김정현 대전충남본부장(대전 서부) △김춘식 전북본부장(전주 남부) △심재관 광주전남본부장(광주 북부) △정연범 경북본부장(포항 남부) △김달겸 경남본부장(거제) △이대연(서대문) △방수혁(도봉) △김수달(인천 중부) △김운용(성북) △김해동(서대문) △이충배(종로) △김중삼(하남) △김대희(강동) △김용수(용산) △이호식 (안양 동안) <최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