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년 “공정심사” 다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徐載熹)은 지난 14일 이상웅(61)씨를 임기 2년의
진료심사평가위원장에 공채, 임명했다.
李위원장은 『앞으로 전문심사평가기관으로서 심사평가원이 의료의 전문성과 개별성을
존중하고 심사의 객관성·전문성·공정성을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하면서
『온 국민이 양질의 적정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李위원장은 『진료비청구 및 심사과정에서 상호이해를 제고하고 의약관계 단체와 의약인의
협조를 통한 상호신뢰의 기준을 정착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李위원장은 고대의대, 同대학원을 나온 석학이며 강남구의사회장, 대한의학협회 의무이사,
서울시의사회장,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은 바
있다.
서울 등 6개 지역
심사위원장도 뽑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徐載熹)은 지난 18일 서울지원 등 임기 2년의 6개지역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을 공채, 임명했다.
심사평가원은 각 지역별 상근심사위원장으로 ▲서울 신현탁(68.경북의대) ▲부산
유보영(54.전남의대) ▲대구 오준섭(66.경북의대) ▲광주 조경래(57.전남의대) ▲대전
이상완(63.서울의대) ▲창원 김건회(55.경북의대)씨 등을 선임했다.
심평원은 『상근심사위원 임명과 관련, 내과 등 10개 진료과목별 10인은 이미 임명했으나,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과 4개 의약단체에서 추천한 6인은 아직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