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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치대와 자매 결연
경희치대

관리자 기자  2000.07.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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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구·시설 등 공유키로
 경희치대와 세계 최초의 치대인 미국 메릴랜드치대는 앞으로 우수한 경희치대 졸업생 중에 메릴랜드치대에서 전공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각종 교육연구 시설은 공유해 양교간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경희치대와 메릴랜드치대 자매 결연식이 지난 20일 오전 경희치대에서 李祥來(이상래) 학장, 마이클 벨랑키 메릴랜드치대 국제교류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경희치대와 메릴랜드치대는 우수한 경희치대 졸업생 중에 메릴랜드치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양 치대 모두 치대 건물을 신축할 예정인 만큼 신축될 치대 건물내의 각종 연구, 교육시설 등의 청사진을 공유키로 했다.  미국 메릴랜드치대는 현재 동통 연구, 임프란트 등 미국내에서도 치의학 미래교육에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 치대로 세계 최고의 치과 박물관을 갖고 있기도 하다.  경희치대 관계자는 『교수·학생간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양 치대 모두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자매결연 조인식 후 오후에는 결연기념 학술세미나도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조엘 그린스판 교수가 「동통연구」에 대해, 존케슬리 교수가 「치과질환과 전신질환과의 관계」, 미하엘 밀러 교수가 임프란트 관련해 각각 강연해 관심을 끌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