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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치대 발전재단 설립
연구활동·장학사업 활성 기대

관리자 기자  2000.08.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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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부산치대 발전재단이 설립됐다. 부산치대 발전재단(이사장 고명연)은 지난 3일 교직원 연구활동 지원과 학생 장학사업을 목적으로 재단을 세웠다며 설립취지를 밝혔다. 재단은 사업자 등록증을 교부받는 즉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산치대 김형일 학장은 『지난해 9월부터 교수, 학부모, 졸업생을 위주로 법인설립을 위한 모금운동을 개시해 왔다』고 설립경과를 밝히고, 『국립대학교 특별회계 지원차원에서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재단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부산치대는 지난 1월 법인설립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고, 지난달에는 「재단법인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발전재단」이란 명칭으로 부산 교육청의 설립허가를 받았다. 이어 모금을 개시한지 11개월여만인 지난달 26일 법인등기를 마쳤다. 현재 치과대학에 재단이 설립된 경우는 부산치대외에 조선치대가 있다. <김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