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치과대학병원 전공의들이 의약분업 사태와 관련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한시적인
파업을 벌였다. 또한 삼성의료원, 아주대병원, 이대병원 등의 치과전공의들과
대구가톨릭대병원, 동산의료원 등 대구경북지역 5개 수련병원 전공의, 광주지역 전공의들도
잇따라 응급실을 제외한 외래진료를 거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5일간의 전공의들의 파업으로 치대병원과 일부 수련병원은 예약환자가 대거 취소되고 신환의
경우 교수들이 진료하기도 하는 등 파행적으로 운영됐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