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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부 “구강보건이 전신건강 초석”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시상식 열어
구강보건작품·구강보건유공자 시상

윤선영 기자 기자  2025.06.13 10: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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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부가 여든 번째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회원과 도민, 정관계 인사들과 함께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지부 측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12일 오전 10시부터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레이크파크볼룸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원 경기지부장을 비롯한 경기지부 관계자들은 물론 백혜련·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연표 경기도 건강증진과장, 박옥분 경기도의원, 나승목 경기지부 대의원총회 의장, 박인규 경기치과의사신협 이사장 등 다수의 내빈들이 참석해 뜻 깊은 구강보건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성원 경기지부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김준수 경기지부 치무이사와 송진원 보험이사가 경기도지사상, 손영휘 부회장, 강석주 국제이사, 권석훈 경영기획이사가 경기도의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어 유관단체, 학교, 보건소 구강보건 유공자들에게 경기지부 회장상이 각각 전달됐다.
 

특히 학교 구강보건작품 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김하이 학생(동탄중앙초 3학년)과 치아사랑 UCC 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김은희 씨 외 4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전성원 경기지부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이번 공모전을 위해 총 2200여 점의 작품들을 내주셨다”며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치과를 자주 찾으며, 평상시 교육을 통해 올바르게 치아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들을 많이 배우면 나이 들 때까지 건강한 구강을 통해 건강한 신체를 얻을 수 있는, 건강한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먹는 즐거움이 굉장히 큰데 치아가 부실하면 이를 즐길 수 없기 때문에 예방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수상 작품들을 보니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의 작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너무 수준이 높아 내빈들과 함께 깜짝 놀랐다”고 언급했다.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이번 선거 운동 기간 국민과 치과의사들을 위해 전달해 준 좋은 정책들은 잘 받았으며 꼭 실행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보건 의료가 국민들을 통합하고 돌봄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저희도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기념식 및 시상식 이후에는 준비된 만찬과 함께 참석한 학생 및 교사, 학부모들이 참여 소감을 통해 구강보건의 날에 대한 중요성을 함께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