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를 위한 의약품 편람’집이 드디어 제작을 끝내고 전국지부를 통해 배포중에
있다.
지난 5월 13일자부터 치의신보에 연재되기 시작해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던
金榮臻(김영진·프레야 영진치과의원) 원장의 ‘의약분업 대비 치과약물’ 등을 토대로 치협
의약분업대책협의회가 주관해 서울치대 金寬植(김관식) 교수의 감수를 거쳐 2백40여페이지에
걸쳐 4×6배판으로 제작됐다.
이 책은 업체 광고비 등 총 2천3백여만원의 제작비로 제작돼 지부별로 회원들에게 무료로
배포된다.
이 편람집은 1부 총론에서는 진료기록부와 처방전 발행시의 주의사항서부터 약물부작용 용어
해설, 임신 또는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자의 약물처방시 주의점과 피해야할 병용약물들,
간장 또는 신장질환자의 치과지료시 주의점이 실려있다.
2부 각론에서는 각종 약물을 계열별로 분류한후 적응증과 부작용, 기본적인 복약지도,
사용량과 상품명, 피해야될 병용약물과 치과에서 사용된 다빈도 처방약 및 구성성분 등을
상세히 다뤘다.
부록인 3부에서는 순한글명으로 표기된 찾아보기와 질병 분류 번호표를 수록하고 중요한
약물상호 작용도표를 수록해 진료중에라도 필요한 사항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가
됐다. 이 책은 金寬植(김관식) 교수의 감수와 金榮臻(김영진) 원장의 편저를 거쳐 치의신보가
제작하고 치협이 발행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