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金花中간협회장 여의도 입성
김한길씨 장관발탁 따라

관리자 기자  2000.09.23 00:00:00

기사프린트

전국구 의원직 자동승계
金花中(김화중) 대한간호협회 회장이 국회에 입성했다. 金회장은 지난 4월 총선에서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20번으로 배정받아 아쉽게 진출하지 못하다 지난 20일 김한길 의원이 문화관광부장관에 발탁되면서 전국구의원직을 사퇴함에 따라 金회장이 자동 의원직을 승계하게 됐다. 지난 98년 2월부터 두번에 걸쳐 간협회장을 맡아온 金의원은 여장부다운 기질로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여성계와 보건의료계 등 다방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 여성계 대표로 정계에 진출했다. 金의원은 특히 치협 李起澤(이기택) 회장과는 상당히 친숙한 관계로 의협, 한의사협회, 약사회가 참가하는 의료계 단체장 모임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사회 등을 통해 李회장과 손발을 맞춰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왔다는 평을 얻고 있다. 金회장은 서울대 간호대학과 보건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71년부터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해 오고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