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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회관 2개층 증축
회관개·보수 증축委

관리자 기자  2000.09.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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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사 입찰공고키로
치협회관 증축건물의 용도와 건축설계사 입찰공고의 건을 다음달 이사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키로 결의했다. 회관 개·보수 및 증축위원회(위원장 林炯淳)는 지난 25일 치협회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증축건물의 용도에 대해서 건축 전문가의 의견과 예산을 고려한 후 4,5층 2개층을 증축하되 4층 전용 회의실, 5층 강당을 설치하는 것으로 다음달 21일 열리는 이사회 안건을 올리는데 합의했다. 또 위원회는 건물증축의 시기에 대해 내년 봄쯤에서야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용에 대해서도 어느 경우이든 예산내에서 사업을 집행할 것임을 확인했다. 임 위원장은 1개층만을 증축하자는 의견에 대해 “큰 규모의 회의실의 구비는 협회에도 꼭 필요한 사항”이라고 의견을 밝히고, 2개층의 증축이 가능하다면 지금이 적기임을 강조했다. 이어 참석한 위원들에게 “설계사 입찰공고 후에 위원회를 다시 소집할 것”이라고 말하고 그 동안 적합한 설계사무소를 선정, 추천해 줄 것을 부탁했다. 설계업체 선정은 이사회에서 안건이 의결된 후 치의신보를 통해 공개입찰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선정조건을 제공하여 정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증축에 대한 설계사 선정의 조건이나 선정방법을 미리 정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에 대해서는 협회 사무처에서 구체적인 선정기준을 세우기로 결정했다. 설계업체 선정시 선정의 객관성을 유지키 위해 각 업체에 假設計를 의뢰하고 이 가설계와 견적서를 통한 건축비를 주요 기준으로 적용키로 했다. 설계업체 선정 심사과정에서 시도 각 지부의 추천을 받았을 경우 가산점을 주는 것도 한 방법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심사는 위원회에서 하고, 2∼3개의 업체로 최종 선정한 후 이사회에 이를 다시 상정해 최종 결정키로 합의했다. <김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