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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급여 비용 협의회
초대 위원장 李起澤 회장

관리자 기자  2000.10.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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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택 협회장이 요양급여비용협의회 초대위원장에 선출됐다. 의협의 반대로 1,2차회의에서 위원장선출을 못했던 협의회 3차회의가 지난 29일 오전 메리어트 호텔에서 이기택 협회장, 최환영 한의사협회 회장, 김화중 간호협회 회장, 김희중 약사회 회장, 서란희 조산사협회회장, 임성삼 치과병원협회 회장, 박상동 한방병원협회 회장 등 협의회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그러나 김재정 의사협회 회장, 라석찬 병원협회 회장, 변천석 보건정책국장은 불참했다. 이날 협의회 회의에서 참석 각 위원들은 더 이상 위원장 선출을 미룰 수 없다고 보고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이 협회장을 초대위원장에 선출했다. 이 협회장은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직후 인사에서 “위원장은 치협회장이 되든 의협회장이되든 요양급여비용협의회의 소속 단체가 정부로부터 의약계 실리를 추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자리”라고 강조하고 “모든 단체의 의견을 절대 존중하여 의약계 전체가 최대한 혜택 및 동일한 혜택이 주어지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3차회에서는 꼭 참석해 의장을 뽑겠다던 협의회 임시의장인 라석찬 병원협회 회장이 불참함에 따라, 전화통화를 통해 임시의장 사퇴를 확인한 협의회 각 위원들은 최환영 한의사협회장을 임시의장으로 추대했다. 새 임시의장이 된 최환영 한의사협회 회장은 의장 선출을 진행, 김화중 간호협회 회장이 이협회장을 의장으로 추천하고 김희중 약사회장이 제청해 참석 위원 만장일치로 이협회장을 협의회 초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