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연구발표회도 눈길
전남치대(학장 鄭賢株)가 개교 20주년을 맞아 다채롭게 진행한 기념행사가 성황을 이루며
개최됐다.
지난달 30일 전남대학교 학동캠퍼스내 명학회관에서 개최된 개교2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는
치대교수, 동문, 치대생 등 3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학술대회는 오전
9시부터는 학생논문 발표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1회 오희균 동문 등 졸업생 7명이 참가하는
동문연구 발표회도 열려 동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2시부터는 ‘21세기 치과임상의 전망"을 주제로 예치과 박인출 원장의 ‘치과개원의
새패러다임"과 전남치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동북치대 교정과 준지 수가와라 교수,
단국치대 보철과 조인호 교수, 강북삼성병원 이종엽 치과과장 등을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밖에 동문, 조교 및 전공의 참가한 포스터 발표가 전시됐다.
학술행사에 이어 정석종 총장, 박형호 기획실장, 鄭在奎(정재규) 치협부회장, 盧坰完(노경완)
광주지부장, 金漢聲(김한성) 전남지부장, 李祥昊(이상호) 조선치대 학장 등 내빈들과
鄭賢株(정현주) 학장과 李海松(이해송) 동창회장 등이 동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대로비에서 치의학역사관 개관식을 가졌다. 치의학역사관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관해
개교 20주년 의미를 더해줬다.
20주년 기념식은 역사관개관에 이어 내빈들과 교수, 동문, 재학생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학회관에서 열렸다.
鄭賢株(정현주) 학장은 이날 기념식에서는 “무한경쟁 21세기를 맞아 시대와 사회의 흐름에
맞춰 부단한 자기갱신과 변화의지 등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전남치대 동창회와
모교가 새로운 비젼을 갖고 세계를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기념식이 있은 뒤 명학회관 식당에서 홈커밍데이 행사와 만찬을 가졌다. 지난 1일에는
용봉동 캠퍼스에서 동문들과 재학생 등이 참가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