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파업 반인류적 행위”
의대생들에 이어 약대생들도 약사국시를 거부 하고 나섰다.
전국약학대학 학생협의회는 지난 10일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올바른 분업정착을 위한 총
결의대회]를 갖고 의료계의 파업철회와 정부의 펀파행정 중지를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서 약대생들은 “의료계 파업이라는 반인륜적행위를 더 이상 묵과 할 수
없다”며 약사고시 거부를 결의했다.
약대생 들의 이번 결의는 파업 前 의대생들의 국시거부와 함께 맞물려 국시 예정일 이전에
분업 사태의 해결실마리가 풀리지 않을 경우 의대생, 약대생 동시 유급 등의 사태가 발생,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