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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후 전국 약국
10곳중 1곳 문닫아

관리자 기자  2000.10.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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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형 의원 국감자료 인용 주장
의약분업후 전국약국의 11.1%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분업에따른 약국들의 투자비용은 모두 9천1백55억원으로 집계 됐다. 이같은 사실은 이원형 한나라당 의원이 약사회와 제약협회로부터 제출 받은 국점감사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국감자료에 따르면 99년말 1만8천6백79개의 전국약국 중 11.1%인 2천76곳이 폐업 , 9월말 현재 1만6천6백3곳의 약국이 존재하는 것으로 집계 됐다. 또 의약분업에 따른 약국 투자비용은 모두 9천1백55억원으로 약국 한곳 당 5천5백여만원의 비용이 소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폐업한 약국의 손실은 1천38억원 이었다. 이와 관련 이원형 의원은 {제대로 준비 안된 상황에서 실시되고 있는 현정부의 의약분업제도가 일시적으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지만 과거로 돌아갈 수 는 더욱 불가능 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