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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기념조형물 제막식
서울치대 동창회

관리자 기자  2000.10.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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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서 미래로 도약’
서울치대 동창회는 지난 10일 오후 6시 30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에서 ‘새천년 기념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조형물 건립은 지난 99년 5월 1차 평의원회에서 14회 동기회장인 이대원 동문의 건의로 논의됐으며 지난 99년 정기총회에서 사업계획으로 통과됐다. 조형물 건립사업은 새천년을 맞이하면서 선배의 업적을 기리며 후배를 격려하고 새로운 꿈을 다지게 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서 지난 99년 11월에는 서울대학교 총동창회보에 조형물을 공모, 2000년 1월에 경기대학교 박광일 교수의 작품으로 조형물을 선정했다. 박교수는 이날 작품설명에서 "작품의 중앙을 이루고 있는 분리된 원형의 부분은 학문의 바탕을 인간의 삶에 두고 항상 앞서가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며 높이 솟은 봉의 군락은 과거에서 미래로의 도약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행사에서 지헌택 회장은 고재승 학장에게 모교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차분히 진행된 이날 제막식에는 서울치대 동창회 임원 및 서울치대 교수 등 1백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