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천여명의 전공의들이 자진유급과 전문의 시험거부를 결의했다.
이것은 의대생들의 수업거부와 의대 4년생의 국가고시 거부에 이은 것으로 의정협상
타결이후 추가시험 등 특별조치가 뒤따르지 않을 경우 내년 의사수급에 큰 차질이 우려된다.
전공의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4일 전국병원별로 유급 및 전문의시험 거부 찬반 투표결과
전공의 1만3천6백52명 중 1만1천92명이 투표에 참가 82%인 9천75명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마감한 의대생들의 국시원서접수 마감 결과 국시응시대상자 3천여명 중
2백78명만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