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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文회장 대통령 오찬 참석  
치의위상 높이는 지부노력 결과

관리자 기자  2000.11.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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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부 文日煥(문일환) 회장은 지난달 28일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이기호 경제수석의 주재로 열린 `경북지역 경제발전 지원계획 및 설명회"에 경북 도지사의 초청으로 참석하고,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했다. 이는 정부 행사에 처음으로 지부 치과의사회장이 공식 초청된 것으로 치과의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경북지부의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됐다. 경북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그 동안 경북지부는 지역사회에서 치과의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도 단위 유관 단체 행사에 文 회장이 참석, 치과계 홍보의 선봉장 역할을 해왔으며 상호유대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경북에서 시행하는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음악회와 언론사의 수재민돕기 등에 많은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무료의치 장착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왔다. 이에 경상북도는 경북지부와 쌓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경북지부에서 열리는 내년 치협 대의원총회에 도지사의 환영만찬과 기념골프대회 개최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24일에는 경북 도지사의 초청으로 경북지부 임원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었다. 이러한 일련의 상호 유대관계속의 행사개최는 경북도내 다른 의약단체에서는 아직 없었던 일이며, 지방자치단체장이 치과의사회 임원을 초청해 골프대회를 연 것 또한 매우 드문 일이었다. <김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