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있고 알기 쉽게”
구강건강 전달메신저
“예로부터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 하나라고 했습니다. 가족의 구강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은
바로 현대 주부의 몫이기도 합니다.”
국민들의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이 날로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EBS(교육방송)에서
치아를 주제로 한 단국치대 申承澈(신승철) 교수의 주부 교양프로 교육강좌 녹화가 있었다.
신 교수는 방송계에 `재미가 있으면서 구강건강 정보를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교수"로
정평이 나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방청객들은 시종 진지한 모습이면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오는 12월 5회에 걸쳐 `프로주부특강"이란 제목으로 방영될 이번 녹화촬영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의 EBS 스튜디오에서 `재미있는 치아이야기"와 `자녀들의 충치관리"라는
제목으로 구성됐다.
`재미있는 치아이야기"에서는 건강수명, 오복, 간니, 사랑니 및 침을 소주제로 흥미있는 강의
내용이 전달됐다. 또 `자녀들의 충치관리"에서는 입안의 세균과 키스, 입냄새와 이삭기,
인간과 동물의 충치 및 충치의 진행별 치료 등이 소개됐다.
신 교수는 “국민들이 구강보건상식에 대해 너무도 모르고 있는 것 같다”며 “재미있는
예를 들어가며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출연의도를 밝혔다.
<김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