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가 24일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해 의약정 합의안 수용여부를 결정키로 해
주목된다.
약사회는 지난 20일 약투위회의를 갖고 의약정합의안 수용여부와 후속조치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약투위 관계자는 “지난 임시총회에서 의약분업과 관련된 전권을 위임받았지만
합의안 수용여부를 독자적으로 결정하기엔 현 상황이 너무 급박하게 돌아간다는 점을 들어
임시총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약계에 따르면 의약정합의안에 대한 수용 불가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자칫 의료계 내분의 전철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