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FDI파리총회에 참가한 한국대표단은 지난달 28일 정오 FDI대회장인 ‘팔래스 데
콩그레스’에서 ‘코리안 런천’을 열어 3백여명의 각국 대표가 참여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李起澤(이기택) 협회장을 비롯 洪淳龍(홍순용) 아태회의 서울총회 조직위원장 등 9명의
임원과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부인 등 20여명의 대표단은 총회 A의 오전 회의가 끝난 직후
바로 옆 룸인 ‘르 크럽’에서 손님을 맞이했다.
한국대표단은 이날 2002년 서울에서 아태회의가 열린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서울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가를 당부했다.
한편 ‘코리아 런천’에 참가한 각국 대표들은 尹興烈(윤흥렬) FDI 재무이사의 차기회장
도전에도 관심을 가졌다.
‘코리안 런천’에는 자끄 모노 FDI회장과 라트나네산 FDI 차기회장, 질렌 사무총장, 디암포
림 아태연맹 회장, 헤네디기 아태연맹 사무총장 등 내빈 다수가 다녀갔다.
<최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