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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치과진료 정부가 나설때
송광호 의원

관리자 기자  2000.12.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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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치과진료에는 국가가 민간 치과병원등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줘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 됐다. 宋光浩의원(자민련·충북제천·단양)은 제2백15회 정기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뇌성마비 등 정신지체장애인들은 현 의료체계에서는 치과진료에 철저히 소외되어 있다”고 밝히며 대책을 주문했다. 송의원은 “현재 환자본인의 진료비는 지원되고 있으나, 치과진료에 꼭 필요한 치료는 의료보험 혜택이 거의 적용되지 않고 있다”며, “정신지체장애인들은 치과 진료시 본인의 협조를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전신마취나 약물요법 등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의원은 그런 치과 진료용 특수장비들을 갖춘 치과의원은 거의 없고 공공의료기관도 거의 전무한 상태라고 지적하며, “장애인들을 위해 전문치료기관 설립, 민간병원의 장애인 치료여건 조성 등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보건복지부장관의 견해를 문의해, 복지부는 대책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