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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용 방사선 영상 전격 도입
분당차병원

관리자 기자  2001.0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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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종합병원 치과로는 최초로 치과용 방사선 영상이 포천중문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에서 도입, 가동됐다. 지난달부터 분당차병원에 구축된 의료영상저장전송체계(PACS : Picture Archiving Communication System)는 의료영상을 디지털로 변화하여 저장하고 네트워크를 통하여 각 단말기로 전송, 조회할 수 있다. 이로써 분당차병원은 치과용 파노라마와 세팔로 영상을 수술실, 입원병동, 응급실, 중환자실 등 병원 어디에서나 24시간 컴퓨터 모니터 화면을 통해 손쉽게 조회가 가능하며 병원내 모든 환자의 일반 방사선영상, CT, MRI 영상을 치과 외래에서도 조회할 수 있게 됐다. 宋雨植(송우식) 분당차병원 치과 구강외과 과장은 “PACS 체계는 기존의 필름 체계에 비해 간편할 뿐 아니라 필름보관 공간이 필요치 않으며 필름의 소실방지와 필름의 대출, 이송 등에 소요되는 시간도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위해 종합병원 치과에서도 PACS화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