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대(학장 鄭鍾平)가 정부의 정보화근로사업 지원을 받아 기존의 자료를 전산화하는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서울치대는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전산원이 전담하는 정보화근로사업의 대상기관으로
선정, ‘임상치의학종합정보시스템 개발’이라는 사업에 10억원을 지원받아 기존의 자료를
전산화 하는 작업을 오는 7월 20일까지 진행하게 됐다.
서울치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원시자료들의 디지털화가 가능하게 됐다”며
“의무기록자료와 방사선이미지 자료, 조직병리 이미지 자료 등이 체계적으로 구축돼
연구용으로 크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치과대학 5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사업설명회에는 17개 업체들이 참여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사업은 오는 13일 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뒤 14일부터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