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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 적합 한국산 임프란트
한국치과임프란트연구회 개발

관리자 기자  2001.02.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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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덱트 447’출시 국산 임프란트 ‘프로덱트 447’이 오는 2월 중순 본격 출시된다. 한국치과임프란트연구회는 지난 5일 서양인보다 턱뼈가 작은 한국인에게 적합하도록 제작된 ‘프로텍트 447’을 오는 2월 중순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첫 출시되는 ‘프로텍트 447’은 타이타늄을 주소재로 사람 치아 뿌리와 비슷한 형태로 설계돼 있다. 따라서 발치 후 즉시 임프란트 시술이 가능, 치료기간을 2∼4주 가량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수술 중 뼈를 삭제한 양이 적어 수술이 간단하고 수술후의 통증과 붓는 현상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 ‘프로텍트 447’은 또 자연치아 뿌리와 유사한 모양을 하고 있어 그 위에 기둥을 세우고 보철물을 제작할 때 심미적으로 자연스러운 보철물 제작도 가능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태인(태원치과 원장) 한국치과임프란트연구회 대표는 “프로텍트 447로 시술한 후 제품으로 인한 하자가 발생할 경우엔 100% 보상해 줄 방침”이라면서 “가격도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 외국 수입산보다 50∼6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될것”이라고 밝혔다. ‘프로텍터 447’은 5년간의 연구결과 개발되었고 그동안 세포독성실험, 골첩촉률, 골밀도 측정값 실험 등에서 우수한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