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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치과의사제 개선 논의
치협·기공사협 공동연구 추진

관리자 기자  2001.02.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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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기공소 지도치과의사제도의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서 치협은 전회원 대상의 치과기공소 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치과기공소 표본조사 등의 연구용역사업이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기공사협)측과 공동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 21일 시내 모 음식점에서 가진 관련 실무팀 회의에서 위원들은 치과기공소 지도치과의사제도와 관련한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기공사협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서로 긴밀히 협조토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金世榮(김세영) 섭외이사는 “지도치과의사제도가 제대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치과기공소 이용 실태조사와 표본조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연구용역에는 기공사협을 참여시켜 공정한 조사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지도치과의사제의 개선방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도치과의사제도의 지도지침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강구,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내달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기공사협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지도치과의사제를 존속하기로 확정된후 12월 이사회에서 지도치과의사제 운영의 문제점을 검토해 보기로 의견을 모아 치무, 법제, 공보, 기획, 섭외이사로 실무팀을 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