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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직선제안 여론조사 제안
중랑구회 정총 결정

관리자 기자  2001.02.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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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鄭聖和)가 서울시치과의사회장 직선제 여론조사안과 불량기자재 업체 제재방안을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중랑구회는 지난 16일 열린 제14차 정기총회에서 서치회장 직선제 선출에 대한 서울지부 전 회원의 의견을 묻기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하자는 안을 총회에 상정키로 결의했다. 서울지부가 지난 99년 3월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직선제 실시안에 대해 연구 검토한 후 다음해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가 지난해 3월 대의원총회에서 부결됐었다. 韓在範(한재범) 중랑구회 법제이사는 “서치회장 직선제가 신영순 서치회장의 공약사항인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간접선거는 선거의 과열과 과다한 선거비용을 발생시켜 왔고, 전 회원의 회무관심과 출마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라도 직선제가 필요하며 그 중 한 방법으로 구회 사무실을 통한 우편투표로 회원의 투표도 독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중랑구회는 불량기자재와 엉망인 인테리어 설비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회원이 많다고 밝히고 서치 내 불량기자재나 불량 인테리어 업체를 신고 접수할 수 있는 기구를 구체적으로 설치하는 안을 상정키로 합의했다. <김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