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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기공사·치위생사協
장애인 구강보건사업 적극 지원

관리자 기자  2001.03.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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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서 관계자들 큰 호응 치협의 장애인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앞으로 정부 및 여러 단체들의 협조가 기대될 전망이다. 치협은 지난달 28일 林炯淳(임형순) 치협 부회장, 金知鶴(김지학) 치협 공보이사, 趙榮植(조영식) 치협 기획이사, 趙英秀(조영수) 치협 치무이사, 여순상 복지부 구강보건과장, 진행근 복지부 장애인제도과장, 박종상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국제이사, 채행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공보이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구강보건사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趙榮植(조영식) 치협 기획이사는 전국 장애인 진료망 구축사업, 조사·연구·발간사업, 장애인 치과진료, 구강보건홈페이지 개설, 동아일보와 공동으로 추진한 캠페인사업 등 그동안 치협의 장애인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현황을 보고했다. 이에 사업현황을 보고 받은 여순상 복지부 구강보건과장은 “치협이 다양한 부분에서 추진력을 가지고 장애인 사업을 하고 있는 것에 놀랐다”며 “앞으로 장기적인 구강보건에 대한 정책을 수립해 정부차원에서도 예산 확보 등 장애인 진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진행근 보건복지부 장애인 제도과장은 “장애인 구강보건사업은 정부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지만 협회와 개인들이 개별적으로 장애인 사업에 힘써줘서 고맙다”며 “장애인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뿐만아니라 이날 간담회에 참석했던 여러 단체의 대표들도 치협의 장애인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고, 앞으로 치협의 장애인구강보건사업은 정부 및 여러 단체들의 협조가 기대될 전망이며 서로존중하기 캠페인의 취지를 살려 치과계 4개 단체가 장애인 구강보건 사업 협의회를 구성하는 부분도 검토할 예정이다. 林炯淳(임형순) 치협부회장은 “현재 많은 개인과 단체들에서 장애인 치과진료가 실시되고 있으나, 장비나 비용적인 측면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치협에서도 적극적인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