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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 의료발전 특위
상설기구로 개편 추진

관리자 기자  2001.03.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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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위원장 회의 논의 대통령 직속 의료제도개혁특별위원회(이하 의개특위)가 상설화될 전망에 따라 구강보건의료발전특별위원회도 상설기구로 개편된다. 구강보건의료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金洸植·이하 구보위)는 지난 5일 제5차 전문위원장회의에서 구보위 상설화안을 이사회 안건으로 올리는 한편 상설기구으로서의 구보위 운영규정 등에 대해서는 張啓鳳(장계봉) 법제이사가 검토키로 결정했다. 金 위원장은 “국무총리산하의 보건의료발전특별위원회에 대처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설치된 구보위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상설화시키고 한시적인 구보위 업무의 종결을 위해 사퇴”할 뜻을 밝히고 오는 4월경 구보위가 상설기구로 재편성될 것임을 설명했다. 앞으로 상설화되는 구보위는 여론수렴, 협회 정책에 대한 총괄조정 및 의개특위에 대한 정책반영의 기능을 하게 된다. 구보위의 명칭개정에 대해서 위원회는 회원들이 구강보건의료발전특별위원회라는 기존의 명칭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그대로 사용하되 의개특위가 출범후 다시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의개특위 전문위원 위촉과 관련해서는 아직 의개특위가 출범하기 전에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지난달 7일 열린 4차 전문위원장 회의에서 논의된 것을 기초로 의개특위가 출범후 다시 논의키로 했다. 지난 4차 전문위원장회의에서는 의개특위 전문위원으로 ▲의료제도전문위에 장계봉 법제이사 ▲의료인력전문위에 조영수 치무이사 ▲건강보험전문위에 현기용 보험이사 ▲공공의료전문위에 한영철 전 치무이사 ▲보건산업전문위에 조영식 기획이사를 치협대표로 추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