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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병원 건립 승인
전남치대 숙원 해결

관리자 기자  2001.03.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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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치대(학장 鄭賢珠)의 치과병원건물을 독립시키기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달 27일 병원이사회에서 치과 병원 독립건물 신축안을 승인하고 추진하기로 결정했으며, 전남치대는 오는 4월까지 교육부에 신축 치과병원 건립에 대한 보고서를 올리기로 했다. 전남치대는 지난달 17일부터 18일까지 ‘2001년 전남치대 발전을 위한 워크숍’이 지리산 송원리조트에서 개최했었다. 분임 발표회에 앞서 교수들은 치과병원의 신축이전을 위한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건립에 관한 연구 보고서’의 내용을 검토했었다. 이 연구보고서는 치과병원(원장 吳喜均)의 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치과병원에 지원한 연구비에 의해 수행한 것으로서 전남대학교 캠퍼스가 위치한 용봉동에 치과병원을 신축하는 건립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전남대병원 이사회는 이 연구보고서를 토대로 논의됐으며, 병원 독립건물 결정에 큰 역할을 했다. 이번에 전남대학교의 치과병원이 독립된 위치에 신축될 경우 국립대학교 치과병원 독립화를 위한 큰 진전을 의미하는 것이라 하겠다. <이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