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의 2001년도 살림규모가 25억9천700만여원으로 잠정 결정됐다. 지난 13일 치협회관에서 개최된 제11회 정기이사회에서 치협의 2001년 예산(안)을 심의한 결과 지난해보다 1억8천500만여원이 증가된 25억9천700만여원을 통과시켰다. 치협의 각 위원회 중 보험위원회의 예산이 지난해보다 4천200만여원이 증가한 1억4천600만여원으로 가장 높게 책정됐으며 다음으로 치무위원회가 2천100만여원이 증가한 1억1천400만여원의 사업비를 배정받았다. 위원회중 유일하게 예산이 줄어든 위원회는 학술위원회로서 학술위원회의 예산은 1천100만여원이 감소한 9천300만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강보건의료발전특별위원회가 새로 신설돼 7천200만원의 예산(안)이 책정됐다. 치협의 예산(안)은 다음달 21일 개최될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