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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하기 지속적 실천”
제4차 회의 성료

관리자 기자  2001.03.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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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존중하기캠페인은 단발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지속적으로 해나가야 할 사업입니다. 너무 서둘러서 각 단체회원들에게 부담을 준다면 오히려 반발심만 일으키는 결과를 초래 할 수도 있습니다”. 지난 12일 치과계 4개 단체의 관련 이사진이 모인 `서로존중하기캠페인 4차" 회의석상에서 金知鶴(김지학) 치협 공보이사는 이와 같은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이는 서로존중하기캠페인의 가시적인 결과들이 아직 확연히 드러나고 있지 않기 때문으로 서로존중하기캠페인으로 인해 4개 단체 회원들의 기대치는 높아진 반면 근무환경에서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는 일부 여론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金知鶴(김지학) 치협 공보이사는 이런 여론들에 대해 “서로존중하기 캠페인을 한다고 해서 그동안의 깊은 골이 한꺼번에 치유되는 것이 아니며 앞으로 치의신보 활용 등을 통해 꾸준히 마인드를 바꾸어 나가는 작업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히고 “너무 의욕만 앞서서 사업을 해도 안되고 기초를 다지는 마음으로 한 걸음씩 천천히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야 할 것” 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날 서로존중하기 4차 회의에서는 4개 단체의 향후 추진 계획의 건에 대한 논의를 통해 우선 4개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행사에 대해 협의하고 이에 따른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6·9제 행사에 대한 세부사항은 행사당일 로고 및 표어 시상식의 건, 외부인사 초청의 건, 캠페인 결의문 건 등이 거론 됐으며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차후 모임을 통해 논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