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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화 효과 홍보강화
20주년사업 준비위원장 한영철씨

관리자 기자  2001.03.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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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불소화 20주년 기념 조직위원회의 준비위원장에 韓永哲(한영철) 前 치협 치무이사가 선임됐다. 수돗물불소화 20주년 기념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7일 건치 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韓 준비위원장을 선임하는 한편, 신동근 前 건치 회장을 사무처장으로 위촉했다. 韓 준비위원장은 지난 14일 서울치대 세미나실에서 선임 후 첫모임을 갖고, “현재 치과계에서도 수돗물불소화 기념 사업에 대한 열의가 미흡한 점이 있다"며 “국민 구강보건을 위해 힘쓴다는 강한 의지를 대외에 천명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구강보건과 여순상 (余淳相) 과장도 참석해 홍보포스터와 비디오 문제에 관해 세세한 부분을 지적하는 등 수돗물 불소화사업에 큰 열의를 보여주었다. 余 과장은 “불소화 사업의 반대론자들에 대한 대응이 부족하다"며 “이들은 전문가들도 아니고 불소가 뭔지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韓 준비위원장은 이 같은 지적에 많은 부분 동감하고 있다며, “포스터, 로고 등을 더욱 국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