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지가 해외 SCI(Scientific Citation Index) 등재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협회지편집실무소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치협회관에서 첫 회의를 갖고 협회지가 세계적이고 국제적인 수준의 학술지로 거듭나기 위해 한국학술진흥재단 및 해외 SCI 등재를 기본목표로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협회지편집실무소위원회는 협회지 투고논문의 사전심의와 편집 및 제작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할 뿐만 아니라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을 정례회의 일자로 확정, 지속적으로 보다 심도 깊은 논의를 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워크숍을 개최하여 실무소위 업무를 평가하고 협회지 편집(제작) 및 발전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뿐만 아니라 협회지 구독자가 요구하는 치의학 분야에 대해서는 해당 학회에 관련 원고를 청탁하여 게재하도록 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실무소위의 차기회의는 27일 화요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이날 회의에서는 실무소위의 업무 방향에 대한 설정을 토의키로 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