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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시험제 입법화 추진
李 협회장 “2003년엔 실시 노력”

관리자 기자  2001.03.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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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부총회 李起澤(이기택) 협회장은 지난 10일 경주에서 열린 경북지부 대의원총회에 참석, “예비시험제도를 올해안에 의원입법화 하고 오는 2003년도엔 실시할 수 있도록 추진중” 이라고 밝혔다. 李협회장은 “치과대학 정원 20% 감축案이 사실상 정부에 의해 채택됐다”면서 “치대학장협의회에서 치대 정원을 줄이는 것을 반대한 것은 대학 입장만을 고려한 유감스러운 일” 이라고 지적했다. 李협회장은 “아울러 치협은 일관되게 20%감축 案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치과의제도와 관련 李협회장은 “지난해 49차 대의원총회에서 결의된 案대로 전문치과의제도 시행이 어렵게 됐다”면서 “만약 이 제도와 관련해 우리가 방치한다면 복지부에서 독자적으로 만들 수도 있는 만큼, 대의원들이 우리정서에 맞는 제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피력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