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치의학 연구 목적
컬럼비아대학의 鄭鉉澈(정현철) 교수가 오는 20일 평양에 치의학 연구 목적으로 방문한다고 치의신보에 알려 왔다.
鄭 교수는 북한 방문이 예상보다 빠르게 잘 되고 있다며, 컬럼비아 치대 한동건 교수와 함께 북경에 19일에 도착해서, 20일 평양으로 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鄭 교수는 북한에 임프란트 기술이전을 해서 치의학 대학에 보철과를 신설하려는 문제를 토의하기 위해 보건부, 평양의대 관계자를 만날 예정이다.
앞으로 컬럼비아 치대가 북한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창구를 여는 의미도 있는 이번 방문은 북한이나 미국 측으로서도 큰 의의를 갖고 있다고 鄭 교수는 밝혔다.
鄭 교수는 3∼4일간 평양을 방문해서 북한의 치의학 시설들을 살펴본 후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鄭 교수는 평양을 방문한 후 북한의 치의학 실태에 관해 치의신보에 글을 게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