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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출신 법조인 5명
전문 지식 활용 맹활약

관리자 기자  2001.03.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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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출신 법조인은 5명, 이중 2명이 치과 의사다
최근 전현희 변호사에 이어 장연화 검사까지 치과계 출신의 법조계 진출이 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의료인출신 법조인은 현재 몇 명이나 될까? 치과의사출신의 법조인 2명과 의사출신 김성수 변호사, 노태헌 예비판사, 이원복 변호사 등 모두 5명으로 집계 됐다. 이 들은 법 못지 않게 의학에 관한 전문지식으로 무장돼 있어 의료분야 사건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치협 고문변호사 이기도한 전 변호사는 전문인 의료소송 외에 약 100여명의 법조인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꿈통상법연구회”의 회장을 맡으며 외교통상부의 통상관련 자문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의료소송 외에 자신의 사회운동경험과 관련된 소송에 애정을 갖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 서울지검 서부지청에 발령 받은 장 검사. 치의학 전문지식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등 여자검사로서의 위치를 굳히고 있으며, 인천지법 예비판사로 임용된 노 판사 역시 신중한 판결로 명판사로서의 자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 김&장 법률사무소에 합류한 이 변호사는 선배들의 변론을 거들면서 변호사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