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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자 처리 적극 대처
울산지부 정총

관리자 기자  2001.03.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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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총회전 임총, 전문의 논의 울산지부(회장 劉載石)는 지난 15일 코리아나호텔 2층에서 열린 제4차 울산지부 정기총회를 열고 2001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광역시 차원에서 처음 시행되고 있는 상수도 불소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보완하기로 하고 ▲오는 6월 9일 지부 회원 보수교육을 실시하며 ▲원로와의 간담회 등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신입회원들이 수록된 새로운 회원수첩제작 ▲홈페이지 유지 관리 등 2001년도 사업내용을 확정했다. 이를 위해 2001년 예산은 2000년 예산보다 7백만여원이 늘어난 9천9백만여원의 예산안으로 확정했으며 종합학술대회 특별 예산 1천2백8십만여원도 통과시켰다. 이날 총회에서는 울산지부는 치과의사협회를 거치지 않고 보건소에서 직접 의료기관으로 등록하는 무적자가 아직도 있다며 앞으로 이에 대해 적극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참석 대의원들은 무적자처리에 대해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지부가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劉載石(유재석) 회장은 “현재 남구 2곳에 무적회원이 있고 이들이 진료를 하고 있다”며 “현행 의료법상 막을 방법이 없지만, 지역 보건소와 연대해 유대관계를 형성해서 이런 일이 이러 나지 않도록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楊文燮(양문섭) 대의원이 구회장을 지부 부회장으로 겸임하자는 회칙 개정안을 건의했으나, 지부총회이전에 각 분회의 총회가 한달 이내에 개최해서 25일 전에 지부 총회에 안을 상정해야되는 회칙이 문제돼, 올려진 모든 의안이 토의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결정했다. 따라서 이날 올려진 모든 의안은 가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4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이전까지 지부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으며, 임시 총회에서는 전문치과의 제도에 대해 위임 부분에 관해 토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