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오다토리움서
제24차 APDC 서울총회 학술대회장이 코엑스신관 1층 그랜드 볼룸으로 확정됐다.
아태연맹 서울총회조직위원회(위원장 洪淳龍)는 지난 27일 제23회 조직위원회 회의를 열어 洪森杓(홍삼표) 학술본부장의 현장답사 보고를 받고 학술대회장과 리셉션 장소를 코엑스신관 그랜드볼룸으로 결정했다. 또 개회식장은 3층 오디토리움으로 최종 확정됐다.
洪 학술본부장은 지난 3일 코엑스 신관 현장답사한 결과 그랜드볼룸은 1,800명까지 수용가능하고, 개회식장으로 이동하기에도 편할 뿐만 아니라 인근의 인터컨티넨탈 호텔보다 임대료도 저렴했다며 장점을 설명했다.
禹鍾潤(우종윤) 전시본부장의 전시장확보 진행상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洪 위원장은 서울무역전시장과의 계약체결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만총회후 국내안내문을 제작해 회원 홍보에 이용하는 한편 회원의 편의를 위해 국내안내문에 행사장의 약도를 포함시키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조직위는 대만총회에서 아태 서울총회를 알리기 위한 영문안내문 1,000부, 전시안내문 500부, 홍보포스터 50부 및 배지와 스티커 각 400개 등 홍보물의 내용을 점검하고 코리안런천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조직위는 회의에 앞서 인터컴에서 준비한 아태 영문 홈페이지에서의 등록처리 및 숙박시설 예약 등 일련의 절차에 대해 시연을 통해 설명을 듣고 회원의 인터넷 사용빈도가 많지 않음을 고려할 때 팩스나 우편 등 오프라인을 통한 등록이나 신청을 활용키로 결정했다.
<김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