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광고 규제완화 반대 결의
경기지부(회장 金聖又)는 치과자료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외부에 개방키로 했다.
지난 24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된 제48차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집행부는 치과자료실이 전문적이고 좋은 박물관임에도 불구하고 활용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는 성남분회 대의원의 지적을 받아들여 치과자료실을 좀더 보완한 후 유치원생 및 학생, 치과위생사 등 외부에 공개해 견학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金聖又(김성우) 회장은 “성남분회의 치과자료실 활성화 및 외부 개방에 대한 의견을 2001년도 사업계획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하고 “차후 치과자료실 개관식을 정식으로 갖고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지부는 의료광고 규제 완화 반대의 건을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으며 전문치과의제도와 관련된 상정 의안은 집행부에 일임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지부는 다음달 12일 집행부와 24명의 치협 총회 대의원이 모여 전문치과의제도와 관련된 중지를 모으기로 했다.
한편 예산안 심의에서는 회장의 판공비를 8백만원에서 1천2백만원으로 인상하고 지난해에 비해 0.6%가 감소한 5억1천8백60만여원을 승인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