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수련 경력 포기 결의
공직지부(회장 孫秉和)는 전문치의제와 관련, 10개 과목 모두 동시에 시행하며 기존에 배출된 치과의사의 전문치의 수련경력은 인정하지 않는다는 전문치의제안을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의안으로 제출키로 했다.
또한 공직지부는 내년부터 대의원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지난 23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강당에서 개최된 제30차 정기총회에서 공직지부는 전문치과의사제도와 관련된 논의에서 10개과 모든 과목에 대해 동시 실시하되 법률이 시행되는 해부터 수련받는 자에게 전문치의 자격증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공직지부의 활동이 미비해 대대적인 구조개편을 위해 대의원제도를 도입하고 공직지부의 활동이 더 이상 침체되는 것을 막고 보다 능동적인 회무활동을 펼치기로 결의했다.
2001년 예산과 관련, 지난해보다 6백80만여원이 증가한 3천4백80만여원을 승인했다. 한편 이날 표창패는 공직지부 전회장인 이긍호(李亘浩) 경희치대 소아치과 교수가 수상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