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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회비미납자 제적 처리
전북지부

관리자 기자  2001.03.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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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회비 미납자 명단 소식지 게재 전북지부(회장 李柱民)는 5년 이상 장기 회비미납자를 제적 처리키로 결정했다. 지난 24일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전북지부의 제 10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는 장기 회비미납자를 제적처리 할 것인지 회원으로 품을 것인지에 대한 찬·반 의견이 오고 갔으나 대의원들은 결국 제적처리를 하는 쪽으로 손을 들었다. 전북지부는 지난해부터 2년 이상 회비미납자 및 입회비미납자에 한해 명단을 회원소식지에 게재하고 공문과 유인물 발송을 중지해 왔다. 그럼에도 5년 이상 장기 미납자가 남아 있어 이들에 대한 제재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론돼 이번 대의원총회 때 회비 미납자를 제적 처리하는 안이 의안으로 올라왔다. 그러나 회비 미납자를 제명시키려 하기 보단 우리 회원으로 껴안으려는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아 이를 표결에 붙였고 표결결과 결국 5년 이상 장기 회비미납자를 제적키로 결정했다. 한편 50~60%정도에 달하던 회비 납부율이 지난해에는 75%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총회 개회식에는 宋正輔(송정보) 전북 지부 부회장이 협회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박인선 前 익산분회장을 포함 4명이 공로패를, 정읍분회가 우수분회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