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10세 이상 인구의 4명 중 1명이 죽고 싶다는 자살충동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정경배)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지난 1년 동안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까?"로 측정한 조사에서 우리 나라 10세 이상 인구의 자살충동 경험률은 25.0%로 남자가 5.2명에 1명, 여자는 3.3명에 1명 꼴로 자살충동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10대 후반과 70대 이상의 두 연령층에서 자살충동 경험률이 높은 양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