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불소화 20주년 조직委 발족
집행위원장에 한영철씨

관리자 기자  2001.04.07 00:00:00

기사프린트

불소화 유효성 대국민 홍보 추진 수돗물 불소화 20주년 기념 조직위원회가 정식으로 발족했다. 지난 4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날 발족식은 그간 韓永哲(한영철) 준비위원장이 준비해온 사업계획과 조직위 구성안을 최종 확정하는 자리였다. 수돗물 불소화 20주년 기념 조직위원장에는 정광훈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과 심성구 열린사회시민연합 대표가 공동으로 맡게 됐다. 韓 준비위원장은 이날 발족식에서 집행위원장으로 추대되었으며, 앞으로도 수돗물 불소화 20주년 기념의 세부적인 사업을 진행한다. 韓 집행위원장은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수돗물불소화 사업이 시작된지 20년이 되는 해”라며 “불소화사업은 건강이 개인 책임으로 된 이시기에 구강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보건사업이다”라고 이사업의 의미를 부여했다. 수불 조직위는 중점사업으로 오는 6월 7일 20주년 기념식과 학술대회를 갖고, 그 전까지 캠페인, 포스터, 플랭카드 등으로 국민홍보를 벌이기로 했다. 또 불소화에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들과도 순회 간담회를 조직해서 과학적이고 정당한 논의과정을 유도해 불소화로 인한 구강보건의 수혜를 국민모두가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