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제개발·교과과정 개편 경희치대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학제개발과 제2치대관 건축추진, 교과과정 개편에 총력을 기하기로 했다. 경희치대는 지난달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양일간 남한강연수원회에서 개최된 교수 워크숍에서 현재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대학제를 결정하고 제2치대관 신축문제를 논의하며 교과과정을 개선하는데 보다 집중적이고 실천적인 대답을 얻어내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특별위원회는 학제개발소위원회와 건축추진소위원회, 교과과정개편소위원회의 3개 소위원회로 구성되며 각각 위원장에는 崔大均(최대균) 교수, 申濟元(신제원) 교수, 李起受(이기수) 교수가 맡게됐다. 앞으로 각 소위원회에서는 모임을 갖고 향후 일정에 대한 추진사항과 사업내용에 대해 다각적인 의견교환이 있을 예정이며 특히 학제개발 소위원회에서는 빠른 시일 안에 경희치대만의 고유한 학제를 마련, 이에 대해 대비할 계획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교수워크숍에서는 학제개발과 교과과정 개선 및 제2치대관 신축에 대해서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또한 치대발전기금 현황보고와 2000년도 결산보고가 있었다.<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