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차 치협 정기대의원 총회경주 개최를 축하하는 경북도지사 만찬이 지난 20일 경주힐튼호텔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환영만찬에서 안윤식 경북 부지사는 “이의근 경북도지사가 불가피한 이유로 참석치 못하게 되어 특별히 양해를 바란다”며 “치아의 건강을 국민의 오복 중의 하나로 생각하는 만큼 대한민국 치과의사들을 국민건강의 파수군이라고 생각, 치협회원들에게 아낌없는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李起澤(이기택) 협회장은 답사에서 “경상북도는 지리적, 행정적으로 관리하기가 힘든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치과의사들의 학술대회가 있을 때마다 이의근 지사가 빠짐없이 참여해 관심을 보여줘서 고맙다”고 밝히고 대의원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철저한 준비에 힘써준 문일환 경북지부 회장의 뛰어난 리더쉽을 치사했다.
특히 이번 만찬에는 이의근 경북지사가 경북지방의 특산물을 대의원들에게 선물로 전달, 경북지방의 특산물 애용을 바라는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만찬에는 李起澤(이기택)협회장, 안윤식 경북부지사, 任徹中(임철중) 의장, 安博(안박) 부의장, 김정균 명예회장, 尹興烈(윤흥렬) 협회고문, 朱洛林(주낙림) 치정회장, 이재현 한국 구강보건의료연구원 원장, 홍순용 2002 APDC 조직위원회 위원장, 유진 젭(Eugen Szep) 슬로바키아 치협 회장, 알렉스 머설(Alex Mersel) 이스라엘 치협 국제 위원장 등 200여명의 대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