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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호 신인학술상 제정
구강보건학회 정총 성료

관리자 기자  2001.04.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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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종합학술대회 대한구강보건학회(회장 文赫秀)는 범호구강보건신인학술상을 신설키로 결정했다. 구강보건학회는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제38차 정기총회에서 金周煥(김주환) 초대회장의 호를 따 신설한 범호구강보건신인학술상을 2002년에 처음으로 시상키로 하고 金周煥(김주환) 초대회장이 쾌척한 1천만원을 기금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오는 7월과 9월에 학술집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12월에는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키로 했으며 4회의 학회지를 발간하고 구강보건관련법을 보완하는데 노력키로 결정하고 이에 따른 3천5백만여원의 예산을 승인했다. 이에 앞서 개최된 학술집담회에서는 호주의 알랜패터슨(Alan Patterson) 뉴사우스웨일즈 주 구강보건책임자는 ‘호주의 구강보건사업 및 구강보건진료 전달(A Framwork for the Delivery of Oral Health Care Australia)’이란 주제발표에서 호주에서의 구강보건체계와 수돗물불소화의 이익과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패터슨씨는 또 구강보건책임자로서 수돗물불화에 대해 홍보를 강화하고 일반보건시스템에 구강보건시스템을 포함하는 것을 적극 추진하며 사업장 구강보건사업과 유치원 구강보건사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중보건치과의사를 중심으로 한 치의학교육 개발로 치료중심 모형에서 건강모형 중심으로 바꾸겠다는 전략을 설명했다. 이날 정기총회와 학술집담회에는 100여명이 회원이 참석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