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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들의 뜨거운 모교사랑
21일 전남치대 동창회 성료

관리자 기자  2001.04.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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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한번 더내기 운동 전개 치과병원 건립 적극 돕기로 전남치대 동문들은 치과병원 건립을 위해 ‘등록금 한 번 더 내기’ 운동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지난 21일 신흥 신사옥에서 개최된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李海松) 제17차 정기총회에서 金善憲(김선헌·2회) 전남치대 부학장은 치과병원 건립에 관한 현황을 설명하고 동문에게 호소, 만장일치로 등록금을 한 번 더 내기로 결정했다. 金 부학장은 제안설명에서 “치과병원을 신축하는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은 만큼 자구적인 노력이 밑바탕돼야 가능하다”고 말하고 “전남치대 교수 및 수련의가 발전기금으로 많은 금액을 약정한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경인지부는 이날 행사에서 집행부를 통해 鄭賢珠(정현주) 전남치대 학장에게 2억4000만원의 약정서를 건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또 총회 개최일자와 관련해 치협 대의원총회와 총회일자가 중복됨으로써 총회 추진에 다소 무리가 있다고 판단, 매년 4월 셋째주 토요일에 소집하던 정기총회 일자를 정기총회 소집에 문제가 있을 경우 이에 관하여 이사회의 의결로 날짜를 변경할 수 있도록 회칙개정했다. 이외에도 예산과 관련 지난해보다 9백30만여원이 증가한 3천8백만원을 승인했으며, 郭準鳳(곽준봉·2회) 동문과 鄭奎錫(정규석·2회) 동문, 鄭賢珠(정현주) 전남치대 학장과 金善憲(김선헌) 전남치대 부학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