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부(회장 申瑛淳) 창립 76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가 지부 최대의 페스티벌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SIDEX 2001의 기자재 전시회와 함께 6월 2일부터 3일까지 개최될 서울지부의 이번 창립 76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에는 특별대 강연, 해외연자초청강연, 심포지엄, 치과진료 스텝을 위한 연수교육, 보험강좌 등 총 46편의 연제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종합학술대회에는 `Dentistry in the New Millennium"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치주, 임프란트, 보철, 교정, 악관절 등 개원가의 관심이 집중되는 임상분야를 비롯 치과경영 방법론과 의료보험, 치과재료분야 등에서부터 총체적인 치의학 분야까지 세세히 다뤄질 예정이다.
또 학술대회시 치과의사, 치대학생,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치과재료업체 등 전국의 모든 치과인에게 문호를 개방함으로써 질적인 부분 뿐만아니라 규모면에서도 최대의 지부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지부는 이번 학술대회를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회로 만들기 위해 `개원의에 의한 개원의"를 위한 학술대회가 되도록 노력, 지난해 7월부터 서울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개원의 위주의 연자를 공모, 선정해 왔고 지난 2월에 연자를 마감했다.
그 결과 서울지부 개원의 30여명이 연제를 포함 총 46편의 연제가 채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