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부(회장 申瑛淳) 치아의날 행사가 오는 6월 8일 63빌딩 국제 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56번째를 맡는 이번 치아의 날 행사에는 건치자모, 건치아동, 건치연예인, 건치스포츠맨, 모범양호교사, 건치 개그맨, 구강보건유공자, 모범사회복지사도 선발키로 했다.
또 구강보건계몽포스터 및 현상응모퀴즈, 소년·소녀가장 무료진료 결연사업 및 장학금 지원, 구강보건 관련사진 및 포스터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놓고 있다.
일전의 건치노인 선발대신으로 치러지는 건치자모 선발대회는 미취학전 어린이의 치아건강은 어머니가 돌보는 것임을 감안 치아의 건강관리에 노력하는 어린이 및 어머니를 선발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홍보키 위한 것으로 6세 이상 유치원 취학어린이 및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다.
이밖에도 치과질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인 경우 사전 예방조치와 구강보건교육만으로도 상당부분 예방이 가능하다고 판단, 서울시 교육청의 후원을 받아 서울시 전 초·중·고 및 서울시의 각 관공서 등에 구강보건계몽포스터를 배포 부착키로 했다.
한편 시민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시민들이 통행이 비교적 많은 장소인 지하철 등에서 구강보건 관련 포스터 전시와 구강보건 계몽사업을 펼침으로써 치아의 날 행사, 본연의 취지처럼 국민들에게 구강보건에 대한 중요성을 주지시킴은 물론 `국민과 함께" 하는 친근한 치과의사의 상을 확고히 정립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