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한지 25주년... 친구야 변함없는 우리들의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자.” 연세치대 제3회 졸업25주년 재상봉 행사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연세치대 3회 졸업생은 모두 35명. 모두 성공한 개원의와 치대교수로 자리잡아 연세치대 총동문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제3회 동기회는 연세치대 졸업 25주년 재 상봉 준비위원회를 지난 99년 12월에 발족, 1년6개월간 준비 기간을 거쳐 재상봉 행사를 갖게 됐다. 芮義星(예의성) 3회동기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변함없는 친구의 우정을 나눠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재 상봉행사는 9일 오후 7시 연세대 상남 경영원에서 김종열 김용관 씨등 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 상봉 기념 사은회를 갖고, 10·11일 이틀간 참여 동기생 모두 설악산으로 재 상봉 여행을 떠난다. 또 12일에는 오전9시부터 재 상봉 기념 치과대학 환영회가 열리며, 연세대 총장 오찬 행사도 계획돼 있다. <박동운 기자>